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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중심을 가로지르는 광화문 사거리에 서면 인상적인 단어가 한 건물을 감싸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. 이름하여 #엉망! 시선을 끄는 이 단어의 정체는 바로 #일민미술관(@ilminmuseumofart)에서 열리는 아티스트 #Sasa 의 전시 제목입니다. 작가가 20여년 간 편집증에 가깝도록 모아온 물건들을 통해 우리가 사는 시대와 문화를 살펴보는 전시. 2004년부터 10년간 작가의 스튜디오 안에서 소비된 4024개의 음료 빈 병이 한 곳에 모여 있다거나, 나이키 운동화가 가득한 벽을 만날 수 있죠. 전시는 11월 2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니,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를 바라보는 아티스트의 시선이 궁금하다면 광화문으로 향해보시기를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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